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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가 생각해도 잠이 참 많습니다. 하루 7~8시간을 자지 않으면 피곤해서 하루를 보내기가 힘들더라고요. 보편적으로 하루에 7~8시간은 자야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습니다. 잠은 충분히 자줘야 하지만 적어도 문제고, 많아도 문제입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퇴근 후 놀기도 해야겠고, 출근은 해야하니 잠이 참 많이 줄었던 적이 있습니다. 잠을 많이 안자고 생활아니 머리도 멍하고, 잠깐 휴식을 취하게 되면 바로 잠에 빠지게 되더군요.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에 잠들어서, 간호사분이 일어나라고 소리쳤던 적도 있습니다...ㅎㅎ



현대인들은 부족한 수면시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유명한 연예인이 아니더라도, 일반 학생들 또한 야자에, 학원에, 공부하느라 취침 시간이 매우 짧은 편이지요. 2016년 학생 건강검사 결과로는, 10명의 학생중 하루 6시간 미만으로 취침하는 학생이 무려 4명이나 되었다고 합니다.


OECD 통계에 의하면 한국인의 평균 수면시간은 7시간 41분으로 최하위에 속한다고 합니다. 수면 부족은 건강과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는데요. 잠을 많이 못잘 경우 인지저하, 면연력 저하, 심혈관 질환 위험서 증가, 혈당 조절 문제, 비만위험등 다양한 문제가 따라온다고 합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최근에 나온 연구 결과를 보면 7~8시간 자는것보다 오히려 5~7시간 자는 사람들이 혈관 질병에 더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다만 혈관 질병만 놓고 볼것은 아니고, 그 이상 자야만 하는 몸을 가진 사람도 있겠죠? 그렇기에 활동이 편한 시간에 따라서 5~9시간 사이의 수면 시간을 갖는게 가장 좋지 않나 싶습니다.


사실 저는 8시간을 자도 졸렵습니다. 근데, 그렇다고해서 9시간~10시간 이상 자버리면 잠은 말끔히 깨지만 무기력하고, 그 다음 밤에 잠이 안옵니다. 딱 7~8시간 자고 약간 졸린 상태에서 일어나야 생활이 잘 되더군요. 이렇듯, 본인의 생활 패턴에 따라서 취침 시간을 정해주는게 가장 좋습니다.


더불어 수면 외에도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는게 좋습니다. 단순히 커피를 마시고, TV를 보고, 음주를 하는것은 휴식이 아닙니다. 아무것도 안하고 명상을 하거나 하는식으로, 뇌와 몸, 마음을 모두 쉬게 해야 진정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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